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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2016] '1골 1도움 뎀프시' 미국, 에콰도르 누르고 4강 진출

작성일: 2016.06.17 12:3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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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트 뎀프시가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이 17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8강 에콰도르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코파 아메리카에 네 번 출전한 미국은 두 번째 4강 무대를 밟았다.

미국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22분 에콰도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파비안 존슨이 오른발로 가볍게 크로스를 올렸고 클린트 뎀프시가 뛰어올라 헤딩슛으로 에콰도르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7분 미국과 에콰도르 선수가 1명씩 퇴장당했다. 에콰도르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알레한드로 베도야와 볼 다툼 과정에서 베도야의 발을 걷어차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감정이 격해진 가운데 두 팀의 선수들이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저메인 존스가 에콰도르 선수를 향해 펀치를 날리는 시늉을 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미국은 후반 20분 점수 차를 벌렸다. 에콰도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골대 앞에 있던 지야시 자데스가 뎀프시에게 헤딩으로 패스했다. 뎀프시는 돌파 후 골대 바로 앞에서 왼발로 다시 자데스에게 연결했고 자데스가 가볍게 오른발로 공을 밀어 넣었다.

후반 29분 에콰도르는 미국 페널티박스 측면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월터 아요비가 페널티박스 밖으로 땅볼 패스를 했고 박스 밖에서 뛰어들던 마이클 아로요가 오른발 강슛으로 미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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