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갈래요'...이적 원하는 '황희찬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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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황희찬 동료’가 바르셀로나로 떠날까.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후뱅 네베스(26, 울버햄튼)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베스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만료된다.
2017년 FC포르투(포르투갈)를 떠나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당시 네베스의 이적은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15-1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섰다. 무려 18세의 나이였다. 네베스는 UCL에 출전한 역대 최연소 주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만큼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잉글랜드 2부 리그에 있던 울버햄튼 이적을 선택했다. 포르투갈 최고의 유망주의 2부 리그 이적은 의외라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1시즌 만에 팀과 함께 승격을 이뤄냈다.
줄곧 울버햄튼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중원에서 정확한 롱 패스를 시도해 공격 전개에 도움을 준다. 강력한 중거리도 갖춰 이따금씩 강력한 ‘한 방’을 터트리기도 한다. 이번 시즌부터 팀을 떠난 코너 코디(에버튼)의 뒤를 이어 주장이 됐다.
꾸준한 활약으로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아왔다. 여기에 바르셀로나가 본격적으로 주시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3년 만에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지만, 유럽대항전 성적이 아쉬웠다. UCL에서 같은 조에 편성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인터밀란(이탈리아)에 밀려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로 내려갔다. 이후 맨유를 넘지 못하고 일찌감치 대회를 마감했다.
네베스 등의 선수들을 영입해 더 나은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 마침 네베스도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네베스는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목표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레전드’ 리오넬 메시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며 올여름 자유 계약(FA) 신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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