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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무실점' KIA 양현종, 2승 보인다

작성일: 2016.06.17 20:5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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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양현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IA 왼손 투수 양현종이 시즌 2승에 다가섰다. 

양현종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뒤 7회 무사 1루에서 교체됐다. 

1회 LG 2번 타자 문선재에게 내야안타를 맞는 동시에 문제가 생겼다. 타구가 왼쪽 정강이 옆을 강하게 때렸다. 투구를 재개했지만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에 몰렸다. 이병규(7)와 채은성을 범타 처리하고 실점하지는 않았다.

타구에 맞은 후유증은 2회부터 나오지 않았다. 양현종은 2회 14구, 3회 공 12개로 이닝을 끝내 투구수를 아꼈다. 4회를 공 8개로 마치며 누적 투구수는 64개, 자신의 평균 기록(16.0개)과 같아졌다.

KIA 타자들은 2회와 3회 3점을 내 양현종에게 리드를 안겼다. 양현종에게 이 점수면 충분했다. 5회 2사 1, 2루에서 정성훈을 3루수 땅볼로 막고 승리 요건을 갖췄다. 6회를 공 9개로 삼자 범퇴 처리한 뒤 7회 선두 타자 손주인에게 볼넷을 내주고 김광수와 교체됐다. 

7회말이 끝난 현재 KIA는 LG에 3-0으로 앞서 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양현종은 지난달 13일 한화전 7이닝 무실점 승리 후 6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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