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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김민재 영입 속도 낸다…PSG·맨시티 가세로 긴장

작성일: 2023.05.23 11:2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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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를 지켜보는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하나가 아니다.
▲ 김민재를 지켜보는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하나가 아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유럽 최고의 부자 구단과 붙었다. 절대 안심할 수 없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에 속도를 낸다. 올 여름 방출 조항이 발동되기 전에 김민재와 계약을 확정하려고 필사적이다"고 알렸다.

김민재의 방출 조항은 7월 초 발동된다. 금액은 4,000만 파운드(약 650억 원).

나폴리는 지난해 여름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뛰던 김민재를 영입하면서 이적료 1,500만 파운드(245억 원)를 지불했다. 당시엔 합당한 바이아웃 액수였다.

▲ 김민재는 최근 유럽축구 이적 시장에서 가장 언급이 잦은 선수다.
▲ 김민재는 최근 유럽축구 이적 시장에서 가장 언급이 잦은 선수다.

하지만 1년도 안 돼 김민재 가치가 폭등했다. 현재 기준으로 김민재 바이아웃 금액은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릴만한 저렴한 가격이 됐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세리에A 최고의 센터백 수비수였다. 나폴리를 리그 최소 실점 팀으로 이끄는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다. 나폴리는 김민재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는 수비 강화를 원한다.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제외하면 믿고 맡길만한 중앙수비수가 부족하다.

지난해 말부터 김민재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워낙 대놓고 김민재 영입 의사를 드러냈기에, 다른 빅클럽들은 나서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기류가 변했다. PSG(파리생제르맹)가 영입리스트에 김민재를 올려놓은 것.

맨체스터 시티 역시 김민재 영입을 고려 중이다. '더 선'은 "김민재는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하나다. PSG와는 이미 협상을 가졌다. 맨시티는 저렴한 김민재 이적료에 관심을 접지 않고 있다. 맨유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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