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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서 외국인 타격코치 긴급 수혈' 롯데, 타선 반등으로 분위기 전환하나

작성일: 2023.05.23 16:55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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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 롱 타격코치 ⓒ롯데 자이언츠
▲ 라이언 롱 타격코치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지난 주말 SSG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당했던 롯데가 이번엔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가했다.

전날(22일) 좌완 신인 이태연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롯데는 이날 2년차 우완투수 진승현을 1군에 콜업했다. 

진승현은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퓨처스리그에서는 5경기에 나와 1승 평균자책점 1.29로 뛰어난 투구를 보여줬다. 지난 17일에는 LG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면서 1피안타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이에 대해 "이태연이 잘 했지만 프레시한 불펜이 필요했다. 진승현은 멀티이닝도 가능한 것이 콜업을 한 이유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롯데는 배영수 투수코치와 라이언 롱 퓨처스 타격코치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배영수 코치는 몸살 증세로 지난 21일 사직 SSG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으며 이날 선수단에 복귀했다. 잠시 배영수 코치의 빈 자리를 메웠던 김현욱 코치와 더불어 조세범 런 프리벤션 코치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서튼 감독은 "팀이 전체적으로 타격 사이클이 떨어지고 있다. 컨디션이 떨어진 선수도 있다"라면서 "롱 코치가 과거부터 선수들을 잘 알고 있고 관계도 좋다. 타선에 도움을 받고자 콜업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황성빈은 이날 퓨처스리그 경기에 2번타자로 선발 출전, 안타 2개를 날리면서 1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1군에 올라올 타이밍은 황성빈의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는 서튼 감독은 "며칠 안으로 수비도 가능할 것이다. 끝나고 몸 상태도 체크해야 정확한 답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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