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경쟁자 될까…"1137억에 떠나보낸다" 맨유·첼시 영입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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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쥘 쿤데(24)가 이적하게 될까.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24일(한국시간) "쿤데의 미래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여름 세비야에서 이적한 쿤데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센터백인 쿤데는 시즌 내내 라이트백에서 뛰어야 했다. 지난 1월 스포르팅 CP로 이적한 엑토르 베예린를 제외하면 바르셀로나는 해당 포지션에 뛸 선수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바르셀로나가 쿤데의 이적료를 8000만 유로(약 1137억 원)로 책정했다. 첼시가 관심을 드러냈다"라며 "첼시는 지난여름 쿤데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당시에도 영입전에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관심이 있다. 현재 맨유는 센터백 보강에 나서려고 한다.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함께할 수비 파트너를 찾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김민재(나폴리)가 떠오르고 있다. 쿤데도 타깃 중 한 명이다.
이 매체는 "맨유도 쿤데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중앙 수비수를 찾는다면 쿤데가 그 자리에 어울린다"라고 언급했다.
쿤데는 178cm의 센터백으로 신장은 다소 작지만 단단한 신체조건을 갖춘 선수다. 기술도 훌륭하다. 훌륭한 빌드업과 빠른 판단력, 기동력을 통한 수비가 좋은 선수다. 뛰어난 운동능력을 통한 공중볼 경합도 훌륭한 편이다.
그는 2019-20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세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지난 2019-20시즌에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끄는 핵심으로 활약했다. 유럽 내에서 주가가 올랐다. 지난 2021-22시즌 그는 총 44경기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첼시로부터 강력한 관심을 받은 쿤데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그는 총 38경기서 1골 6도움을 기록했다. 라리가 27경기 중 26경기에 선발 출전하면서 팀 내 영향력을 드러냈다.
그러나 원하는 위치에서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했다. 통계 업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그는 라이트백으로 21경기에 나섰다. 쿤데는 중앙 수비수로서 출전하는 걸 선호한다.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이적 루머에도 바르셀로나는 쿤데를 지키고 싶어 한다. '풋볼 에스파냐'는 "사비 감독은 쿤데가 다음 시즌은 물론이고 그 이후에도 바르셀로나에 남길 원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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