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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김민재 포기 안 했다 "필사적으로 재계약 설득 중"

작성일: 2023.05.25 11:0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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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다가올수록 김민재 이적 얘기도 많이 나온다.
▲ 여름이 다가올수록 김민재 이적 얘기도 많이 나온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아직 방출 조항이 발동되기 전까지 시간이 있다. 나폴리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90min'은 25일(한국시간) "나폴리가 김민재와 재계약을 하기 위해 필사적인 설득을 펼치고 있다. 올 여름 방출 조항이 발동되기 전 김민재와 연장계약을 맺으려 안간힘이다"고 알렸다.

김민재는 올 7월이면 방출 조항이 발동된다. 세리에A를 제외한 해외 리그 팀들에 한해서다.

바이아웃 금액은 4,000만 파운드(약 650억 원). 현재 김민재의 가치를 생각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SG(파리생제르맹)이 앞다퉈 김민재 영입에 나섰다. 맨유는 김민재가 입주할 집까지 알아보고 있고, PSG는 김민재 측과 만나 협상을 진행했다.

▲ 선택은 김민재 몫이다.
▲ 선택은 김민재 몫이다.

나폴리로선 1년 만에 핵심 수비수를 잃을 처지다. 지난해 여름 터키 페네르바체로부터 김민재를 데려올 때 쓴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45억 원). 이번 여름 김민재를 팔 경우 1년 만에 2,500만 파운드(305억 원)의 이득을 얻게 된다.

하지만 나폴리는 김민재 지키기에 나섰다. 당장의 돈보단 전력 유지가 우선이라 봤다.

이번 시즌 나폴리는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8강까지 올랐다.

그 중심엔 유럽 정상급 중앙수비수로 거듭난 김민재가 있었다. 김민재가 빠지면 수비는 물론 나폴리 빌드업에도 문제가 생긴다.

나폴리는 기존 계약보다 높은 연봉을 제시하며 김민재 마음을 붙잡으려 한다. 대신 계약 기간을 늘리고, 방출 조항을 없애거나 금액을 더 올리는 수정안을 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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