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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어진 토트넘의 슬롯 선임…'오현규 소속팀' 셀틱 포스테코글루 감독으로 ‘급선회’

작성일: 2023.05.25 20:2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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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규의 소속팀 셀틱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 오현규의 소속팀 셀틱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 셀틱을 스코틀랜드 정상으로 이끈 포스테코글루 감독.
▲ 셀틱을 스코틀랜드 정상으로 이끈 포스테코글루 감독.
▲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으로 급선회한 듯하다.
▲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으로 급선회한 듯하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결국 감독 선임 계획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아르네 슬롯(44) 감독의 페예노르트 잔류로 엔제 포스테코글루(57) 셀틱 감독 선임을 강력히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은 토트넘이 슬롯 감독 선임에 근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올 시즌 페예노르트를 6년 만에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정상으로 이끈 지도자가 올 것이라 내다봤다. 슬롯 감독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도전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이 엎어졌다. 영국 ‘BBC’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페예노르트 잔류를 선언했다. 그는 “내 소원은 페예노르트에 남는 것이다. 작년에 이룬 것들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토트넘과 협상조차 없었다. 그는 “토트넘과 대화한 적 없다. 오직 페예노르트와 계약 연장만 생각했다. 다음 시즌 페예노르트와 함께하게 되어 기대된다”라고 못 박았다.

이에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으로 급히 방향을 튼 듯하다. ‘인디펜던트’는 “토트넘은 여전히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선임이 어려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셀틱은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정상을 차지했다. 오는 4일 스코티시컵 결승전도 앞두고 있다.

▲ 페예노르트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우승을 이끈 아르네 슬롯 감독 ⓒ연합뉴스/REUTERS/EPA
▲ 페예노르트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우승을 이끈 아르네 슬롯 감독 ⓒ연합뉴스/REUTERS/EPA
▲ 지난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우승을 확정짓고 트로피를 들어올린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 ⓒ연합뉴스/EPA
▲ 지난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우승을 확정짓고 트로피를 들어올린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 ⓒ연합뉴스/EPA

 

현재 토트넘은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53) 감독 경질 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을 선임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계속된 부진에 프리미어리그 순위도 바닥을 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은 실패했다.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도 빨간불이 켜졌다. 아스톤 빌라가 무승부 또는 패배해야 역전할 수 있다.

‘인디펜던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계 축구계에서 주목을 받는 감독이다”라며 “토트넘은 페예노르트보다 셀틱과 협상하기 수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 ⓒ 연합뉴스/AP
▲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 ⓒ 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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