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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G 연속 무자책점' 오승환, 불펜 소임 다했다

작성일: 2016.06.18 11:3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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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빼어난 구위로 팀의 위기 탈출을 도왔다. 11경기 연속 무자책점 피칭을 이어 갔다.

오승환은 18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서 선발투수 마이클 와카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7회말 2사 1, 3루 위기서 등판해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와카의 승계 주자에게 홈을 허락하지 않았다.

마이크 매서니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0-1로 뒤진 7회말 2사 1, 3루 실점 위기서 구원 등판해 애드리안 벨트레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았다. 볼카운트 2-2에서 시속 149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벨트레를 범타로 처리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1.57에서 1.56으로 떨어뜨렸다.

한편, 8회초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인트루이스는 텍사스에 0-1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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