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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결장’ 또 발목인가…맨유 ‘1억 유로’ 윙어, 울면서 실려 나갔다

작성일: 2023.05.26 22: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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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실려나간 안토니.
▲ 첼시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실려나간 안토니.
▲ 들것에 실려나가는 안토니.
▲ 들것에 실려나가는 안토니.
▲ 상대 선수와 경합 도중 큰 충돌로 쓰러진 안토니.
▲ 상대 선수와 경합 도중 큰 충돌로 쓰러진 안토니.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지난 시즌과 같은 부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BBC’는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윙어 안토니(23)의 부상 정도에 우려를 표했다. 아약스 시절 발목 부상으로 두 달간 결장한 바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6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에서 첼시에 4-1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했다.

안토니는 첼시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쓰러졌다. 전반 23분 통증을 호소하더니 일어나지 못했다. 다시 걸음을 떼 봤지만, 경기를 더 뛸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안토니는 눈물을 보이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 카세미루의 선제골로 앞서던 맨유는 이후에도 세 골을 추가했다. 후반 막바지 주앙 펠릭스에 한 골을 내주기는 했지만, 4-1로 완승을 거뒀다.

▲ 얼굴을 감싸 쥔 안토니.
▲ 얼굴을 감싸 쥔 안토니.
▲ 안토니의 부상에 걱정을 표하는 상대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
▲ 안토니의 부상에 걱정을 표하는 상대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

 

승리에도 마냥 웃지 못할 상황이 됐다. 여름 이적시장 당시 1억 유로(약 1,426억 원)를 투자했던 안토니의 장기 부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맨유는 오는 3일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맞붙는다.

‘BBC’는 “안토니는 첼시와 경기 도중 부상으로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떠났다”라며 “지난 시즌 아약스에 뛸 때 당한 부상 재발이 우려된다. 당시 안토니는 두 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안토니는 지난해 3월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 예선 당시 부상으로 2021-22시즌 마지막 8경기를 결장한 바 있다.

감독도 우려를 표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의 부상은 심각해 보인다. 아직 자세히 모르지만, 약한 수준이 아니다. 정밀 검사가 필요할 듯하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한편 맨유 주전 레프트백 루크 쇼(27)도 첼시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텐 하흐 감독은 “쇼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 같다. 시간을 더 두고 확인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큰 고통을 호소하는 안토니.
▲ 큰 고통을 호소하는 안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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