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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 이어 토트넘 감독직 또 거절…“내겐 매력적이지 않다”

작성일: 2023.05.27 05: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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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규의 소속팀 셀틱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 오현규의 소속팀 셀틱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 셀틱을 스코틀랜드 정상으로 이끈 포스테코글루 감독.
▲ 셀틱을 스코틀랜드 정상으로 이끈 포스테코글루 감독.
▲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
▲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최근 이적설에 거절 의사를 표했다.

영국 매체 ‘BBC’는 26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57) 셀틱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행에 관심이 없음을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계획이 또 틀어질 위기다. 오현규의 소속팀 셀틱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차기 감독 1순위로 점쳐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이 차기 감독으로 예상했던 아르네 슬롯(44)은 현 소속팀 페예노르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최근 토트넘 이적설에 대한 견해를 직접 밝혔다.

‘BBC’에 따르면 그는 “토트넘 이적설을 알고 있나”라는 질문에 “모든 사람이 내게 그것에 대해 묻는다. 과거에도 있었던 일이다”라며 “일주일 뒤에 컵 결승전이 있다. 우승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어떤 사람에게는 그 자리가 매력적일 수 있지만, 내게는 아니다”라며 단호히 말했다.

▲ 아르네 슬롯 감독이 2026년까지 페예노르트를 지휘한다. ⓒ페예노르트 홈페이지
▲ 아르네 슬롯 감독이 2026년까지 페예노르트를 지휘한다. ⓒ페예노르트 홈페이지
▲ 토트넘은 결국 슬롯 감독을 포기했다.
▲ 토트넘은 결국 슬롯 감독을 포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셀틱은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을 이미 확정 지었다. 오는 4일에는 이버네스CT와 스코티시컵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컵 경기는 다른 경기와 완전히 다르다. 결과를 보장할 수 없다”라며 “에버딘과 리그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후에 컵 결승전을 준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오직 현 소속팀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현재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53) 감독 경질 후 8주째 정식 감독 선임 소식이 없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 체제는 4경기 만에 막을 내렸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이 급히 지휘봉을 잡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계속된 부진에 어느새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8위로 떨어졌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진출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율리안 나겔스만(35)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차기 감독 후보에서 이미 배제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번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바이어 레버쿠젠을 지휘할 것이라 직접 밝혔다.

▲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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