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아웃에 서있다 파울타구가 머리 강타, MIL 아다메스 불의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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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 내야수 윌리 아다메스가 동료의 파울 타구에 머리를 맞고 입원했다.
아다메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1-3으로 뒤진 2회말 브라이언 앤더슨의 파울 타구에 머리를 맞았다.
아다메스는 더그아웃 난간에 기대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앤더슨의 타구가 미처 피할 틈도 없이 더그아웃으로 날아가 아다메스를 맞혔다. 아다메스는 동료들에 기대 있다가 일어나서 클럽하우스로 들어갔다.
크게 놀란 앤더슨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아다메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바로 클럽하우스로 달려갔다.
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감독은 경기 후 "아다메스는 골절상을 입지 않았지만 자세한 관찰을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내일 퇴원할 예정이다. 이후 부상자명단(IL)에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카운셀 감독은 충격받았을 앤더슨에게 "기분이 좋지는 않겠지만 이건 그냥 사고다. 나쁜 사고였고 불운했다. 팀이 경기를 하다보면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위로했다.
반대쪽 더그아웃에서 사고를 본 게이브 캐플러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실시간으로 보면서 나는 아다메스가 고개를 돌리거나 손을 들어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밀워키나 우리 팀 모두에게 정말 무서운 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아다메스는 51경기 185타수 38안타(9홈런 27타점 23득점 타율 0.205 OPS 0.676을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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