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디제인. 제공| SBS '강심장리그'
▲ 레이디제인. 제공| SBS '강심장리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10세 연하 예비 남편 배우 임현태와 결혼 뒷이야기를 최초 공개한다. 

레이디제인은 3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 임현태와 러브 스토리를 직접 밝힌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내 결혼 소식을 기자에게 제보한 범인이 '강심장리그'에 있다"라고 폭로한다. 

그는 "남자 친구와 7년 연애부터 결혼 준비까지 철저하게 비밀로 했다"라며 "심지어 결혼식장 예약도 담당 매니저에게 '제발 비밀로 해주시면 안 되겠느냐'라고 싹싹 빌었을 정도"라고 철통 보안을 지켰다고 한다. 

이어 "이틀 만에 결혼 제보를 받았다는 전화가 왔다"라며 제보자를 원망하고, 출연진은 "오늘 출연을 하러 온 게 아니고 범인을 잡으러 온 거네"라고 적극 추리해 궁금증이 커진다. 

레이디제인의 10세 연하 예비 남편은 보이그룹 빅플로 출신의 배우 임현태다. 최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레이디제인은 "(임현태가) 첫 만남부터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고 싶었다고 어필하더라"라며 "당시 함께 있던 조정치, 뮤지가 임현태에게 '작작 좀 하라'고 혀를 내두를 만큼 닭살 돋는 필살 코멘트를 날리기도 했다"라고 한다. 

이어 레이디제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임현태의 필살 한 마디가 공개돼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강심장리그'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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