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최연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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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최연청이 오는 6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연청은 30일 자신의 SNS에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할 지 모르겠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려 결혼 계획을 밝혔다.

그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건강이상으로 인해 3년간 휴식을 취했어요. 갑상선암 수술 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라며 과거 투병 소식을 알렸다.

최연청은 "죽음의 문턱에 가보니 그동안의 삶들이 내게 너무 험난하진 않았나 나의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얻고 싶은 걸 다 얻었지만 건강을 잃었더라구요"라며 "그래서 이제는 정말 남 눈치 안보고 저를 위해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이제는 너무 건강해서 탈입니다"라고 극복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활동 시작과 함께, 저의 가장 힘든 시기, 저의 안정을 위해 한결같이 늘 소나무 같이 제 곁을 지켜준 정말 소중한 사람이자 때로는 너무 존경하는 판사님과 6월에 결혼을 하려 합니다"라고 결혼소식을 함께 전했다. 

최연청은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저를 진심으로 생각해주시는 팬분들 항상 제게 행복하게 살아달라고 건강을 챙겨달라고 하신 말씀 잘 새겨듣고 앞으로는 정말 행복하게 좋은 사람과 함께 저의 제2의 인생을 시작해보려 합니다"라고 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최연청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2015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창궐', '원펀치', '턴: 더 스트릿', '미스 함무라비',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31일까지 연극 '체인징 파트너'에 출연한다.

▲ 출처| 최연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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