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파이터' 도널드 세로니, 5만 달러 보너스 획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11년 UFC에 데뷔한 도널드 세로니(33, 미국)는 씀씀이가 크다. 비용이 많이 드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긴다. 돈을 모으기 위해 UFC에서 대회 대체 선수를 필요로 할 때마다 "(경기에 뛸 수 있는) 한 남자를 알고 있다"고 손을 든다.
세로니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치르는 UFC 21번째 경기를 앞두고 "돈이 부족해졌다"면서 "UFC에서만 50번 경기하는 최초의 선수가 되고 싶다. 이번 경기는 목표를 향한 첫 단계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세로니는 이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TD 플레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89 코메인이벤트 패트릭 코테(36, 캐나다)와 웰터급 경기에서 3라운드 2분 35초에 TKO로 이겼다. 코테에게 커리어 첫 타격 TKO를 안겼다.
그라운드부터 타격까지 빈틈없는 완벽한 경기력이었다. 쓰러진 코테를 공격하지 않고 '일어나라'고 기다리는 여유도 보였다. UFC 데뷔 후 17번째 승리이자 웰터급 전향 후 2연승으로, UFC 50경기를 향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뀄다.
짭짤한 보너스까지 따라왔다. 세로니는 경기가 끝나고 UFC가 발표한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로 꼽히면서 5만 달러(약 6,172만 원)를 받게 됐다. 지난 2월 웰터급 데뷔전에서도 알렉스 올리베이라를 서브미션으로 이기면서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챙긴 바 있다.
UFC는 대회마다 KO나 서브미션으로 경기를 끝낸 승자 2명에게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POTN·Performance Of The Night)' 보너스를, 명승부를 합작한 승자와 패자에게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FOTN·Fight Of The Night)' 보너스를 준다.
세로니와 함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로 꼽힌 파이터는 크리스토프 조코(26, 폴란드)다. 탐단 맥크로리와 미들급 경기에서 '슬레지 해머'처럼 묵직한 왼손 펀치를 적중해 맥크로리를 쓰러뜨린 뒤, 파운딩 연타를 꽂으면서 1라운드 59초 만에 경기를 끝냈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는 스티브 보시(34, 캐나다)와 션 오크넬(32, 미국)이 펼친 라이트헤비급 경기다. 두 선수는 경기 시작부터 물러서지 않고 주먹을 나눴다. 3라운드 종료 공이 울릴 때까지 난타전을 벌였다. 결과는 보시의 3-0(29-28,29-28,29-27) 판정승. 관중들은 두 선수의 명승부에 기립 박수로 답했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
'충격 사건' UFC 25전 베테랑 체포…"가정 폭력·불법 감금·테러성 협박 등 중범죄 혐의"
2026-07-29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