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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건 탁월한 토트넘, 영업 이익이 무려 2010억원…PL 빅6 중 2위!

작성일: 2023.06.01 19:45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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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단 가치 3조원을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 토트넘 홋스퍼
▲ 구단 가치 3조원을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 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우승은 없어도 돈은 잘 번다. 토트넘 홋스퍼가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축구 클럽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 5월 31일 전 세계 축구단의 가치를 순위화했다. 산정 기준은 유럽 클럽의 경우 2021-22시즌의 수입을 반영했으며, 미국 구단은 2022시즌으로 정리했다. 

현재 가장 높은 가치를 자랑하는 클럽은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14회)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는 60억7,000만 달러(약 8조208억 원)로 평가받아 1위를 지켰다. 지난해 51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아 1위를 탈환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1년새 가치가 더욱 상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뒤를 이었다. 이들의 구단 가치도 60억 달러(약 7조9,296억 원)를 넘었다. 2021년 1위에 올랐던 바르셀로나(스페인)는 55억1000만 달러(약 7조2,853억 원)로 3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도 한 계단 상승했다. 지난해 10위에 올랐던 토트넘은 이번 순위에서 28억 달러(약 3조7,027억 원)를 기록해 9위에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빅6 중 5번째로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널(10위)보다 더 가치를 인정받았다. 

눈여겨 볼 대목은 영업 이익 규모다. 토트넘은 2021-22시즌 동안 5억9,100만 달러(약 7,815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중 1억5,200만 달러(약 2,010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축구 중심 런던의 연고지와 신구장 프리미엄이 붙어 얻은 수입이 고정비 지출을 월등히 능가한 덕분이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물론 전 세계 톱10 클럽 사이에서도 영업 이익 2위에 해당한다. 토트넘보다 높은 영입 이익을 거둔 건 맨체스터 시티 한 곳으로, 총 8억1,500만 달러(약 1조780억 원)를 벌어 1억7,500만 달러(약 2,314억 원)의 이득을 남겼다. 

가장 높은 가치를 자랑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8억700만 달러(약 1조668억 원)를 벌고도 3,800만 달러(약 502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적자폭이 가장 큰 구단은 2억1,900만 달러(약 2,894억 원)의 파리 생제르맹이었다. 

▲ 포브스가 책정한 전 세계 축구 클럽 가치 톱10
▲ 포브스가 책정한 전 세계 축구 클럽 가치 톱10

 

▲ 토트넘에서 7년 연속 공격 포인트 20개 이상을 달성한 손흥민
▲ 토트넘에서 7년 연속 공격 포인트 20개 이상을 달성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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