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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발달장애 엘리트 프랑스 집결…스페셜올림픽코리아 韓 선수단 40명 참가

작성일: 2023.06.05 10:00 배정호 기자,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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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비시(프랑스), 정형근, 배정호 기자] 발달장애인 선수를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엘리트 스포츠 대회가 막을 올렸다. 

전 세계 80개국, 2000여 명의 발달장애인 선수가 참가하는 ‘2023 Virtus 글로벌 게임(Virtus Global Games Vichy France 2023)’이 4일(현지 시간) 프랑스 비시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Virtus 글로벌 게임’은 국제발달장애인스포츠연맹(Virtus)이 4년 주기로 개최하는 세계 발달장애인 종합 선수권 대회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 동안 프랑스 비시에서 진행된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선수단 40명을 이끌고 3일 프랑스 비시에 도착했다. 대한민국은 사이클, 수영, 조정, 탁구, 태권도 등 5개 종목에 참가한다.

개막식에 앞서 도심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전 세계 발달장애인 선수들은 프랑스 도심을 누볐고, 시민들의 환대가 쏟아졌다. 

▲ 전 세계 80개국, 2000여 명의 발달장애인 선수가 참가하는 ‘2023 Virtus 글로벌 게임(Virtus Global Games Vichy France 2023)’이 4일(현지 시간) 프랑스 비시에서 개막했다.  ⓒ 스페셜올림픽코리아
▲ 전 세계 80개국, 2000여 명의 발달장애인 선수가 참가하는 ‘2023 Virtus 글로벌 게임(Virtus Global Games Vichy France 2023)’이 4일(현지 시간) 프랑스 비시에서 개막했다.  ⓒ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대한민국 선수단의 기수를 맡은 조정 정구환은 “다른 나라 선수들과 시민들이 우리 선수단을 환하게 반겨줘서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각국의 배지를 주고받고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 마크 트뤼포 Virtus 위원장과 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등이 참가해 환영 인사를 건넸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은 “프랑스 출발 전 선수단과 함께 한국에서 25일간의 강도 높은 강화 훈련을 마쳤다. 현지 도착 후에는 한식과 차량 지원 등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버투스 글로벌 게임의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맡은 한국체육대학 차정훈 교수는 “선수단은 합숙 훈련부터 장시간 비행까지 고된 일정을 소화해 내며 경기에 매진하고 있다”며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3일 프랑스에 도착해 현지 적응 훈련을 마쳤다. 5일부터는 메달 레이스에 돌입한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19년 호주 브리즈번 대회에서 종합순위 13위를 기록했다. 당시 수영 혼계영 400m 세계 신기록을 작성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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