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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에이전트 공식입장 "바르셀로나 이적 원한다"

작성일: 2023.06.06 07:0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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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가 올해 여름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한다
▲ 메시가 올해 여름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한다
▲ 메시의 낭만이 이뤄질까
▲ 메시의 낭만이 이뤄질까
▲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따냈던 수많은 트로피
▲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따냈던 수많은 트로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6)와 바르셀로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메시 대리인이자 부친인 호르헤 메시가 직접 바르셀로나 복귀를 언급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간) "호르헤 메시가 바르셀로나 회장 자택으로 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라며 인터뷰 일부를 옮겨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호르헤 메시는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돌아가고 싶어한다. 나도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한다. 한번 지켜보자"라고 답했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메시 영입을 위해 금전적인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라포르타 회장과 논의했냐"고 묻자 "이전에도 이야기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라며 짧게 설명했다.

올해 여름, 또 한 번 전 세계를 흔들 이적이 나올 전망이다. 이번에는 '낭만'이다. 메시는 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팀에서 자라 세계 최고 반열에 올랐고, 재계약에 합의를 했지만 프리메라리가 샐러리캡에 걸려 서명하지 못했다.

▲ 눈물을 흘리며 바르셀로나를 떠났던 메시
▲ 눈물을 흘리며 바르셀로나를 떠났던 메시
▲ 메시
▲ 메시
▲ 메시의 눈물
▲ 메시의 눈물

파리 생제르맹은 리오넬 메시를 포함해 세르히오 라모스 등을 영입해 그토록 바라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렸다. 기존에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까지 '우주 방위대' 스쿼드였다. 메시는 꾸준히 영향력을 발휘했지만, 완벽하게 팀 조직력이 맞지 않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탈락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카타르 월드컵을 우승한 뒤, 파리 생제르맹과 분위기가 좋았다. 메시도 파리 생활에 만족하는 모양새였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네이마르 방출설에 물음표를 품더니 재계약 협상까지 지지부진했다. 후반기에 사우디아라비아 홍보대사 일정은 출전 정지 중징계가 돼 돌아왔다.

메시가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개를 숙이며 일단락됐지만, 파리 생제르맹과 관계는 냉랭했다. 팬들은 팀 패배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에 다녀온 메시에게 아유와 비판을 퍼부었다.

▲ 메시의 파리 마지막 경기
▲ 메시의 파리 마지막 경기
▲ 메시
▲ 메시
▲ 파리 마지막 경기에서도 야유를 받았다
▲ 파리 마지막 경기에서도 야유를 받았다

결국 2022-23시즌 최종전이 끝나고 파리 생제르맹과 작별하게 됐다. 메시는 파리를 떠나면서 "지난 두 시즌 동안 파리 시민들에게 감사하다. 난 그들이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작별 인사를 했다.

알 켈라이피 회장도 "PSG에서 두 시즌을 보낸 메시에게 감사하고 싶다. 발롱도르 7회 수상과 파리에서 리그 우승은 젊은 선수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헌신은 절대 과소 평가 될 수 없다. 메시와 그의 가족들의 미래에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고 답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팀 알 힐랄 제안만 협상 테이블에 있다. 바르셀로나는 공식적인 제안을 하지 않았다"라고 알렸다. 바르셀로나는 라포르타 회장부터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까지 메시 재영입을 말했지만,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에 샐러리캡 관련 재정 승인을 받아야 했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과 바르셀로나는 이번 주에 메시 영입 관련을 본격적으로 본의할 모양새다. 'ESPN'은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계약이 포함된 여름 이적을 위해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에 재정 계획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 바르셀로나 팬들도 메시를 원한다
▲ 바르셀로나 팬들도 메시를 원한다
▲ 바르셀로나 팬
▲ 바르셀로나 팬
▲ 바르셀로나 라포르타 회장(왼쪽)은 메시(오른쪽)를 다시 데려올 수 있을까
▲ 바르셀로나 라포르타 회장(왼쪽)은 메시(오른쪽)를 다시 데려올 수 있을까

호르헤 메시와 바르셀로나 회장과 면담이 있어 더 불이 붙을 전망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한시 바삐 움직이지 않는다면 메시의 선택이 달라질 수도 있다. '스포르트'를 포함한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알-힐랄이 메시 영입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현재 알-힐랄은 메시에게 연봉 8천억 원이 넘는 제안을 협상 테이블에 올렸다. 정황만 놓고 보면 메시가 서명만 하면 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메시도 바르셀로나 복귀를 1순위로 고려하고 있기에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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