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양석환 역전 결승타→7회 4득점…두산, 이틀 연속 한화 잡았다 [잠실 게임노트]

작성일: 2023.06.07 21:54 윤욱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양석환 ⓒ곽혜미 기자
▲ 양석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의 뒷심이 더 강했다. 두산이 연이틀 한화를 격파하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두산 베어스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은 박신지를 선발투수로 내세우는 한편 정수빈(중견수)-김대한(우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좌익수)-허경민(3루수)-호세 로하스(지명타자)-박계범(유격수)-이유찬(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투수로 내보내면서 문현빈(중견수)-정은원(2루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인환(지명타자)-최재훈(포수)-장진혁(좌익수)-유로결(우익수)-이도윤(유격수)으로 1~9번 타순을 구축했다.

출발은 한화가 좋았다. 2회초 선두타자 김인환은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쳤고 2루수 이유찬의 송구 실책까지 겹치면서 2루에 안착했다. 이어 최재훈이 우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1점을 선취한 한화는 장진혁의 우전 적시 2루타로 2-0 리드를 가져갈 수 있었다.

두산의 반격은 5회말 공격에서 이뤄졌다. 2사 후 이유찬이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치고 나갔고 정수빈의 좌전 안타가 터졌다. 이때 좌익수 장진혁의 송구 실책이 겹치면서 이유찬이 홈플레이트까지 파고 들어 두산이 1점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그러자 한화는 7회초 공격에서 문현빈의 투수 방면 내야 안타, 정은원의 투수 희생번트, 채은성의 자동 고의 4구로 2사 1,3루 찬스를 잡았고 대타로 나온 김태연이 중전 적시타를 작렬, 1점을 추가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 김대한, 양의지, 김재환(왼쪽부터) 등 두산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 김대한, 양의지, 김재환(왼쪽부터) 등 두산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그러나 두산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7회말 공격에서 대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6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문동주에 이어 김서현을 투입했지만 김서현은 급격히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두산은 박계범이 몸에 맞는 볼, 이유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기회를 엿봤고 김대한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양의지의 좌중간 적시타로 3-3 균형을 맞추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한화는 김범수 대신 강재민을 투입했으나 양석환의 타구가 투수를 맞고 중전 적시타로 이어지면서 두산이 5-3으로 역전, 전세가 뒤집히고 말았다.

두산은 선발투수 박신지가 2이닝 3피안타 2실점에 그쳤지만 김명신~백승우~박정수~이형범이 이어 던지면서 5-3 역전까지 성공했고 8회초에 등판한 이영하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데 이어 9회초 마무리투수 홍건희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처리, 승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두고 26승 24패 1무를 마크했다. 한화는 2연패로 19승 31패 3무.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