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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혁 호투+이거연 결정적 대포 폭발+서상준 153㎞ 세이브… SSG 퓨처스팀, KIA 2군 꺾고 3연승

작성일: 2023.06.13 19:2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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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수훈 선수로 선정된 이거연(왼쪽)과 허민혁 ⓒSSG랜더스
▲ 경기 수훈 선수로 선정된 이거연(왼쪽)과 허민혁 ⓒSSG랜더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공‧수의 짜임새와 폭발력을 보여준 SSG 퓨처스팀(2군)이 좋은 경기 내용으로 3연승을 달렸다.

SSG 퓨처스팀은 13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KIA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9-4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한 SSG 퓨처스팀은 시즌 전적 19승22패를 기록했다. 경기 수훈 선수로는 허민혁(투수)과 이거연(야수)이 선정됐다.

선발 허민혁은 5이닝 동안 61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9㎞까지 나왔다. 마지막 투수로 나선 서상준이 최고 153㎞의 빠른 공을 던지며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이거연이 홈런을 터뜨리는 등 1타수 1안타 3볼넷 3타점 대활약을 펼쳤고, 전진우가 2안타 2타점, 김정민이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등 하위 타선이 고루 힘을 냈다. 김건이 이재원 이흥련 류효승 고명준 최유빈도 각각 안타를 신고하며 팀 전체 11안타를 기록했다.

SSG 퓨처스팀은 0-0으로 맞선 3회 선취점을 뽑아냈다. 1사 후 전진우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2사 후 김건이가 적시타를 터뜨려 앞서 나갔다. 

1-0으로 앞선 4회에는 3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선두 류효승이 내야안타를 치고 나간 것에 이어 고명준 이거연이 연속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들었다. 최유빈의 병살타로 1점을 얻는 데 그치는 것으로 보였으나 김정민과 전진우가 연속 적시타를 터뜨리며 불씨를 살리고 4-0으로 달아났다.

4-0으로 앞선 5회에는 5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선두 김건이의 볼넷과 이재원의 안타로 이어진 1사 1,3루에서 고명준의 적시타가 나왔고, 여기서 이거연의 결정적인 좌월 3점 홈런이 터지며 순식간에 9-0까지 달아나 승리를 예감했다.

경기 후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허민혁이 올 시즌 가장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고, 최고 구속 및 평균 구속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체적인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이고 변화구의 제구도 좋은 편으로 변화구로 카운트를 형성하는 비율이 높았다. 포크볼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면서 “서상준은 아주 위력적인 패스트볼의 구위를 보여줬다. 그간 제구를 잡기 위해 다소 제한적인 투구폼으로 투구를 했지만 오늘은 신체를 활용해 힘 있는 투구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거연이 3볼넷 1홈런을 기록했고 타석에서의 집중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진우는 2안타 2타점 경기를 했고 최근 꾸준히 유격수로 출장하여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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