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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김민재, 연봉 142억원 계약 합의…7월 1일 이적한다

작성일: 2023.06.14 11:42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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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가 나폴리를 떠나는 건 기정사실이 됐다
▲ 김민재가 나폴리를 떠나는 건 기정사실이 됐다
▲ 튀르키예, 이탈리아를 거친 김민재의 다음 무대는 잉글랜드가 유력하다
▲ 튀르키예, 이탈리아를 거친 김민재의 다음 무대는 잉글랜드가 유력하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김민재(나폴리)가 오는 7월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고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언론 '일 마티노'가 전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개인 합의를 끝냈다. 7월 첫 15일 동안 6,000만 유로(약 824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활성화되는 만큼 1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가까워졌다. 그동안 김민재에게 가장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던 곳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7월 초 바이아웃 지불에 관한 이야기가 쏟아졌고, 계약기간 및 세부 조항도 흘러나왔다. 

그러던 중 빨간불이 들어오기도 했다. 지난주 영국 언론을 중심으로 김민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협상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고 알려졌다. 그러는 사이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하이재킹을 노렸고 첼시, 파리 생제르맹 등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김민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하지 않았다는 여러 소문으로 안갯속으로 빠지는 듯했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 대리인에게 영입 입장을 전달했다"고 반박하더니 줄기차게 김민재 이적설을 알리던 일 마티노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못박기 시작했다. 

▲ 나폴리 입단 첫 시즌에 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민재
▲ 나폴리 입단 첫 시즌에 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민재
▲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 상을 거머쥔 김민재가 6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 연합뉴스
▲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 상을 거머쥔 김민재가 6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 연합뉴스

일 마티노는 "김민재는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040만 유로(약 142억 원)의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며 "최근 첼시, 뉴캐슬, 파리 생제르맹 등과 연결됐지만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많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정보를 공유하는 '맨유나이티드 뉴스'는 "김민재의 강력한 수비 능력과 정확한 패스 기량을 고려할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환상적인 영입을 하는 것"이라며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지만 바란의 부상 빈도를 고려하면 주전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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