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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CHC전서 1⅓이닝 무실점 호투…STL 5연패 탈출

작성일: 2016.06.21 12:0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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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팀의 5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오승환은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 하이메 가르시아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3-2로 이겨 지난 15일 휴스턴전부터 이어진 5연패 사슬을 끊었다.

팀이 3-2로 앞선 7회 말 2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첫 타자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8회에는 선두 타자 앤소리 리조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윌슨 콘트레라스를 병살플레이로 막고 하비에르 바에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9회 들어 트레버 로젠탈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투구를 마쳤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77에서 1.70으로 약간 내려갔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초 브랜든 모스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2사 1, 2루에서 터진 알레디미스 디아즈의 좌전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갔다. 3회초에는 조니 페랄타의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3-0으로 달아났다.

3회 말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좌익수 쪽 적시 2루타,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1점 차로 쫓겼다. 이후 가르시아가 7회 2사까지 추가 실점 없이 시카고 컵스 타선을 막았다.

오승환(1⅓이닝 무실점)과 로젠탈(1이닝 무실점)이 세인트루이스의 1점 차 리드를 지키면서 팀의 5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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