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손현종이 트레이드로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는다. ⓒ대한항공 점보스
▲ 대한항공 손현종이 트레이드로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는다. ⓒ대한항공 점보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트레이드를 실시한다.

삼성화재는 "2024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대한항공 점보스에서 2023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및 아웃사이드히터 손현종(31)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손현종은 197cm의 장신 공격수로 아웃사이드히터 및 아포짓 모두 소화 가능하며,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이다. 특히, 2018-2019시즌에는 35경기 124세트에 출전하며 319득점, 공격성공율 50.6%를 기록했다.

이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화재는 주전급 공격수를 영입하며 구단의 약점인 공격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2023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2장을 통해 우수 신인선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됐고,대한항공은 2024년 신인선수 지명권 추가 확보를 통해 미래전력 보강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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