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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1살입니다” 잠재력 높은 유격수 유망주 감싼 사령탑

작성일: 2023.06.15 11:05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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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집.ⓒ키움 히어로즈
▲김휘집.ⓒ키움 히어로즈
▲ 김휘집 ⓒ키움 히어로즈
▲ 김휘집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이제 21살이다.”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휘집(21)은 신인 때부터 큰 기대를 받았다. 신일고를 졸업하고 2021년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입단한 김휘집은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사령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제 막 입단한 고졸 신인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빼어난 실력을 자랑했던 김휘집. 지근거리에서 김휘집을 지켜본 홍원기 감독은 “나이에 맞지 않게 잘하고 있다. 타격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수비는 곧장 1군에서 통할 수준이다. 앞으로도 김휘집을 주목해 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령탑도 그런 김휘집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때론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지만, 아직 배워야 할 게 많은 20대 어린 선수라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낸다. 홍 감독은 “이제 고작 21살인 선수다. 어린 선수들이 모든 걸 잘할 수 없지 않나. 잘 성장해주고 있다. 팀 미래이기도 하다. 더 많은 인내와 격려가 필요하다”며 김휘집을 감쌌다.

▲김휘집.ⓒ키움 히어로즈
▲김휘집.ⓒ키움 히어로즈

장기적으로는 유격수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게 사령탑의 판단이다. 홍 감독은 “김하성도 그랬고, 유격수를 기본으로 하면 다른 포지션도 가능하다. 수비 연습을 하면 활용도가 더 높아진다. 김휘집은 계속 유격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뷔 시즌 때부터 1군에서 뛴 김휘집은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왔다. 수비 능력은 더 탄탄해졌고, 타격도 좋아졌다. 2021시즌 34경기 타율 0.129(70타수 9안타 1홈런) 장타율 0.189를 기록했는데, 2022년에는 112경기 타율 0.222(333타수 74안타 8홈런) 장타율 0.336을 마크했다. 올해는 56경기 3홈런 타율 0.259(174타수 45안타) 장타율 0.379로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홍 감독은 “김휘집이 일발 장타력 갖췄다. 지금보다 더 성장하려면 볼카운트 변화에 따른 수 싸움을 더 잘해야 한다. 아직 어리니까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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