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팀 동료, 총합 5225억 원 듀오의 두 번째 선발 맞대결…QS 막상막하 호투로 마무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한 때 팀 동료였던 총합 4억1천만 달러(약 5232억 원) 듀오가 통산 두 번째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저스틴 벌랜더(40·뉴욕 메츠)와 게릿 콜(33·뉴욕 양키스)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팀 간 2차전 경기에 나란히 선발 등판했다.
두 선수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들로 앞으로 명예의 전당(HOF) 입성이 유력하다고 불릴 만큼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8~2019시즌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팀의 원투펀치로서 제 몫을 했다.
역대 맞대결 전적은 벌랜더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뛰었고, 콜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소속이던 2015년 7월1일 이후 두 번째다. 당시 벌랜더는 6이닝 6피안타 5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콜은 6⅔이닝 9피안타 무4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약 8년 만에 펼쳐지는 레전드 투수간 선발 맞대결에 많은 팬의 이목이 쏠렸다.
이날 벌렌더는 제이크 바우어스(우익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조시 도널드슨(3루수)-앤서니 리조(1루수)-DJ 르메이휴(2루수)-아이재아 카이너 팔레파(중견수)-빌리 매키니(좌익수)-호세 트레비뇨(포수)-앤서니 볼피(유격수)의 양키스 타선을 상대했다.
반대로 콜은 브랜든 니모(중견수)-스탈링 마르테(우익수)-제프 맥닐(2루수)-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프란시스코 알바레스(포수)-브렛 베이티(지명타자)-토미 팸(좌익수)-에두아르도 에스코바(3루수)-마크 비엔토스(1루수)의 메츠 라인업에 맞섰다.
두 선수는 명성에 어울리는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우천 문제로 경기 시작이 약 40분 정도 밀렸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듯 호투를 펼쳤다.
벌랜더는 3회초 선두타자 매키니에게 2루타를 맞았다.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후속타자들을 묶었다. 5이닝 동안 단 1타자만 내보내며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콜도 만만치 않았다. 4회말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5회말에는 잠시 흔들렸다. 선두타자 린도어에게 2루타를 내준 뒤 알바레스의 우익수 뜬공에 2루주자에게 3루를 내줬다. 1사 3루에서 베이티를 스윙 삼진으로 처리해 위기를 벗어나는 듯했지만, 팸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0-1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살얼음판 승부의 균형이 깨진 뒤 벌랜더도 첫 실점을 했다. 선두타자 트레비뇨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볼피의 우익수 뜬공에 주자를 3루까지 내보낸 뒤 바우어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이 됐다.
양키스는 7회초 두 점을 추가하며 콜에게 승리 투수 요건을 안겨줬다. 콜은 웃으며 구원 투수 지미 코데로에게 배턴을 넘긴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7회초가 끝난 현재 양키스가 메츠를 상대로 3-1 리드를 잡고 있다.
◆벌랜더, 콜 이날 최종 성적
벌랜더-6이닝 3피안타 무4사구 6탈삼진 1실점.
콜-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