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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0억 제안도 거절…아스널, 라이스 영입 난항

작성일: 2023.06.16 11:5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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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클란 라이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제는 팀을 떠나려 한다.
▲ 데클란 라이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제는 팀을 떠나려 한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생각했던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단호하다.

아스널의 데클란 라이스 영입이 난항에 부딪혔다. 최대한 이적료를 높여 불렀는데도 웨스트햄이 꿈쩍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6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웨스트햄에 라이스 이적료로 9,000만 파운드(약 1,470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여전히 라이스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 아스널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도 라이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라이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꼽히는 선수다. 1999년생으로 나이도 어려 전성기는 이제 갓 시작이다. 잉글랜드 출신으로 프리미어리그 팀들에게 인기가 많다.

▲ 웨스트햄은 라이스를 그냥 보낼 생각이 없다.
▲ 웨스트햄은 라이스를 그냥 보낼 생각이 없다.

웨스트햄 유스 팀을 거친 라이스는 프로 데뷔 후 줄곧 한곳에서만 있었다. 계약 종료 1년을 앞두고 이제는 떠나려 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고 싶다는 게 그 이유.

라이스는 웨스트햄의 재계약 제안을 퇴짜 놓았다. 이적은 기정사실이다.

다만 웨스트햄은 라이스의 이적료로 거액을 책정했다. 최소 1억 파운드(약 1,630억 원) 이상은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아스널은 당황했다. 시즌 도중 라이스는 아스널의 경기력을 극찬하며 계약에 긍정적인 기류를 보냈다. 웨스트햄만 설득하면 됐는데, 내야하는 이적료가 만만치 않다.

지난 시즌 아쉽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친 아스널은 올 여름 전력 보강에 혈안이다. 라이스는 영입 1순위였다. 라이스를 데려오는데 실패하면 이번 여름 이적 시장 계획이 모두 꼬여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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