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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1군 복귀' 김태형 감독, "당분간 선발은 힘들 것"

작성일: 2016.06.21 18:2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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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대현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49) 감독이 포수 양의지의 선발 출전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김 감독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kt 위즈의 경기에 앞서 부상에서 복귀한 양의지의 선발 출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양의지를 선발 명단에 올리는 건) 아직은 힘들다. 당분간은 박세혁이 주전 마스크를 쓸 것이다. 몸 상태가 완벽해질 때까지 박세혁-최용제 체제로 안방을 운영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양의지는 21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내야수 서예일이 2군으로 내려가고 양의지가 1군 명단에 복귀했다. 그러나 김 감독은 체력 소모가 심한 포수 포지션 특성상 양의지를 무리하게 출전시키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다친 왼발이 많이 회복됐지만 조금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의지가 지명타자로 나설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괜찮을 것 같다.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뛰지 않아 감각적인 면이 우려되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 지명타자로 나서는 것이) 문제될 것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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