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충돌→발가락 부상‘ AL 홈런왕, 복귀 시점 불투명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부상을 입은 애런 저지(31·뉴욕 양키스)의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7일(한국시간) ‘오른쪽 엄지발가락 인대 부상을 입은 저지의 복귀 날짜가 불확실하다. 저지는 혈장 주자 치료를 받았다’며 저지가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는 소식을 전했다.
저지는 지난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8회말 수비 도중 JD 마르티네즈의 타구를 처리하다가 부상을 당했다. 펜스에 몸을 충돌하면서 포구에 성공했지만 발가락을 다쳤다. 이후 저지는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매체는 ‘저지는 호수비를 펼친 후 지속적으로 발가락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곧바로 주사 치료를 했다’면서 ‘병원 검진 결과 타박상과 염좌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골절은 피했다’고 전했다.
애런 분 감독은 “인대는 완치가 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저지가 주사 치료를 통해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 계속해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하루 빨리 저지가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야구 선수에게 엄지발가락 부상은 흔치 않다. 주로 축구 선수들이 다치는 부위다. 할 스타인브레너 양키스 구단주는 “발가락 부상은 축구에서 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야구에서는 얼마나 흔한지 모르겠다. 저지는 담장에 부딪혔기 때문에 발가락을 다쳤다. 그래도 매일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저지는 지난 2018년에도 오른쪽 손목 골절상을 당한 경험이 있다. 당시 양키스는 저지가 복귀할 때까지 3주가 소요될 것이라 발표했는데, 저지는 3개월이 지나서야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발가락 부상으로 오는 7월 12일 올스타전 참가 여부도 미지수다. 분 감독은 “일주일 안에도 돌아올 수 있지만, 4주가 소요될 수도 있다. 야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주사 치료를 하면서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저지는 지난해 62홈런을 때려내며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올 시즌도 49경기 19홈런 타율 0.291 장타율 0.674 OPS(출루율+장타율) 1.078을 기록하며 양키스 타선을 이끌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