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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0일 만에 세이브 추가 '지키는 야구' 성공

작성일: 2016.06.21 22:1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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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임정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가 오랜만에 지키는 야구에 성공했다. 11일 한화전 이후 7경기 만에 세이브가 나왔다. 신승현과 진해수도 반가운 홀드를 기록했다.

LG 트윈스는 21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9-5로 이겼다. 선발 류제국이 김강민과의 벤치클리어링에 이은 주먹다짐으로 4이닝 만에 교체됐지만 불펜 릴레이가 효과적으로 됐다. 봉중근(1⅓이닝 비자책 1실점)-최동환-진해수(1이닝)-신승현(1⅓이닝)-임정우(1⅓이닝)가 5이닝을 막았다.

임정우는 LG가 5-3으로 이긴 11일 한화전 이후 열흘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임정우는 11일부터 19일까지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무려 15.00으로 페이스가 떨어진 상황이었는데, 21일 경기에서 8-5 리드를 1⅓이닝 동안 지켰다. 

8회 2사 이후 박재상을 1루수 뜬공으로 막았고, 9회에는 헥터 고메즈와 최정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는데 이명기-정의윤-최승준을 범타 처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앞서 나온 신승현 역시 최근 부진을 털어내는 1⅓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신승현은 지난 5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실점했다. 피안타율은 0.227로 낮았는데 홈런을 2개나 맞으면서 실점이 많았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은 9.53이었다. 홀드 추가는 8일 삼성전 이후 6경기 만이다.

네 번째 투수 진해수는 지난달 31일 KIA전 이후 8경기 만에 홀드를 기록했다. 홀드 이후 7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했다. 5이닝을 던지는 동안 피홈런이 2개나 있었다. 삼진 8개를 잡았으나 볼넷을 6개 내주며 양 극단을 오가는 투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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