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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대 첫 만루포' 두산 에반스, "동료들 덕분이다"

작성일: 2016.06.21 21:5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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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닉 에반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대현 기자] "그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공을 '세게' 쳐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에반스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홈 경기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팀이 12-1로 크게 이기는 데 한몫했다. 한국 무대 첫 만루포를 신고하는 등 빼어난 배팅 파워로 팀의 11점 차 대승에 이바지했다.

4회말 만루 홈런에 대해 에반스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홈런을 때리겠다는 욕심은 없었다. 누상에 주자가 꽉 차 있었기 때문에 진루타만 치자는 생각을 했다. 앞서 동료들이 좋은 타격으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한 과정이 만루 홈런으로 이어지게 된 배경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게 팀원들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4월보다 점점 더 기록이 좋아지고 있는데 그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다보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것 같다. 결과가 좋아지니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앞으로도 온힘을 다해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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