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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게임노트] ‘맞는 순간 홈런 직감‘ 오타니, 437피트짜리 대형 아치 쾅...LAA, KC 9-10 끝내기 패

작성일: 2023.06.18 08:24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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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홈런포를 터뜨렸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3호 홈런을 터뜨린 오타니.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1위를 질주했다. 오른 엄지발가락 부상으로 개점 휴업한 홈런 2위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와 격차를 4개로 늘렸다.

에인절스는 캔자스시티에 9-10으로 패했다. 2연승 행진이 중단됐고, 시즌전적 40승 33패가 됐다. 반면 캔자스시티는 10연패에서 탈출했고, 시즌전적 19승 51패가 됐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1회 첫 타석에서는 출루하지 못한 오타니다. 무사 1루 상황에서 오타니는 상대 선발 마이크 마이어스의 85마일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외야로 타구를 날려 보냈다. 그러나 상대 우익수에 잡혔다.

3회에도 범타로 물러났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오타니는 86.5마일짜리 체인지업을 때렸지만 2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5회에는 타점을 올렸다. 1사 1,3루 때 오타니는 초구 89.6마일짜리 컷패스트볼을 쳤다. 타구는 2루수에게 잡혔고, 병살타로 이어질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오타니는 전력질주로 1루에 안착하면서 타점을 올렸다.

7회에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바뀐 투수 테일러 클라크의 88.4마일짜리 체인지업을 때려 중앙담장을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타구 속도는 110마일(177km), 비거리 437피트(133m)가 찍혔다.

9회에는 1사 3루 때 오타니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에인절스는 8-8로 팽팽하게 맞선 9회 1사 1,3루 때 트라웃이 좌전안타를 날렸고, 3루에 있던 앤드루 벨라스케스가 홈을 밟았다. 하지만 에인절스는 크리스 데벤스키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결국 9회말 사마드 테일러에게 끝내기를 맞고 9-10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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