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적 소식에 마라도나 주니어 한숨 "세계 최고 센터백 잃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구단 역사에 남을 최고의 영입이었지만 오래 붙잡을 순 없었다.
김민재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확정된 것 같았는데 며칠 전부터 바이에른 뮌헨이 가로채기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까지 공개됐다. 뮌헨은 팀 내 최고 수준의 주급과 막대한 이적료 지불을 약속하며 김민재의 마음을 다잡았다. 맨유가 김민재를 포기하고 대체 수비수를 찾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김민재 소속 팀 나폴리는 씁쓸하다. 지난해 여름, 빅리그 경험이 없던 김민재의 가치를 가장 먼저 알아본 팀이 나폴리였다.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영입에 성공했고, 김민재는 지난 시즌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에 선정되며 기대에 보답했다. 33년 만에 거둔 세리에A 우승은 덤이었다.
하지만 올 여름 발동되는 방출 조항 때문에 현실적으로 김민재를 지킬 수 없다. 어찌 보면 생각 이상으로 너무 잘한 게 나폴리에겐 오히려 독이 됐다.
디에고 마라도나 주니어도 이 상황에 한숨만 내쉰다. 그는 33년 전 나폴리를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며 구단 전설이 된 마라도나의 아들이다.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스포츠 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김민재가 나가면 나폴리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큰 타격을 입는다. 그는 세계 최고 센터백 수비수다. 나폴리는 그런 선수를 잃는 거다"고 한탄했다.
나폴리는 김민재뿐 아니라 주전 공격수 빅터 오시멘도 잃을 위기에 있다. 지난 시즌 세리에A 득점 1위인 오시멘은 맨유를 비롯해 여러 빅클럽들과 이적설이 돌고 있다.
마라도나 주니어는 오시멘만큼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재에 이어 오시멘까지 떠나는 건 있을 수 없다. 오시멘은 무조건 잡아야 한다. 그는 세리에A 최고 스트라이커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