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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현장] ‘출전 의지 활활’ SON의 득점 예고…훈련 중 왼발 슛→어퍼컷 세리머니까지

작성일: 2023.06.20 06: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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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장 수술 후 회복 중인 손흥민이 엘살바도르전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대한축구협회
▲ 탈장 수술 후 회복 중인 손흥민이 엘살바도르전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대한축구협회
▲ 특유의 역동적인 드리블로 몸을 끌어올린 손흥민. ⓒ스포티비뉴스DB
▲ 특유의 역동적인 드리블로 몸을 끌어올린 손흥민. ⓒ스포티비뉴스DB
▲ 빈 골대에 공을 넣은 후 관중석을 향해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인 손흥민. 러닝 중 뒤따라 오는 동료들을 쳐다보며 활짝 웃고 있다. ⓒ스포티비뉴스DB
▲ 빈 골대에 공을 넣은 후 관중석을 향해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인 손흥민. 러닝 중 뒤따라 오는 동료들을 쳐다보며 활짝 웃고 있다.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대전, 박건도 기자] 엘살바도르전 출전 의지를 내비쳤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사전 훈련에서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선수단 분위기를 띄웠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서 엘살바도르와 맞붙는다.

6월 두 번째 평가전이다. 클린스만호는 지난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 평가전에서 0-1로 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였던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세 번의 경기에서 1무 2패를 거뒀다.

19일 오후 5시부터 경기 전 훈련이 진행됐다. 골키퍼 김승규(알 샤바브), 조현우(울산 현대), 송범근(쇼난 벨마레)를 시작으로 필드 플레이어들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 들어섰다.

분위기메이커는 캡틴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훈련 시작과 함께 “가자!”, “집중해”라는 등 선수단을 독려했다. 경기장에 들어선 뒤 황의조(FC서울), 김진수(전북 현대)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몸을 풀었다.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동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단체 러닝 중 손흥민은 가장 빠르게 앞으로 뛰어나가더니 공을 골문으로 차 넣었다. 빈 관중석을 향해 달려가다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뒤따라오던 선수들을 쳐다보며 활짝 웃자 동료들도 환호로 화답했다.

▲ 손흥민 ⓒ곽혜미 기자
▲ 손흥민 ⓒ곽혜미 기자
▲ 클린스만호 캡틴 손흥민. ⓒ대한축구협회
▲ 클린스만호 캡틴 손흥민. ⓒ대한축구협회

가볍게 러닝 후 대표팀은 센터 서클에 서서 몸풀기를 진행했다. 스프린트로 점점 훈련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집중해!”라고 소리치는 등 선수단 사기를 계속 북돋았다.

이후 선수들은 각자 짝을 지어 패스 훈련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절친한 동료 김진수와 짝을 이뤘다. 서로 공을 던져주며 패스 감각을 올렸다. 1차전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던 오현규(셀틱)와 이강인(마요르카)은 낮고 빠른 패스를 주고받기도 했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출전에 조심스레 답했다. 그는 “90분을 뛰기는 무리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라며 “경기 상황을 보고 후반전에 교체투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손흥민은 지난 페루전 결장했다. 탈장 수술 후 회복에 전념했고, 페루전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손흥민은 “부산에서 뛰지 못해서 아쉬웠다. 경기에 뛰고 싶다. 현재 컨디션을 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출전 의지를 확고히 했다.

▲ 손흥민 ⓒ대한축구협회
▲ 손흥민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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