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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4 REVIEW] '충격패' 황선홍호, 중국에 0-1 굴욕…中에 역대 2번째 패배 치욕

작성일: 2023.06.19 22:29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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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 감독이 이끈 한국 U-24 대표팀이 중국에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대한축구협회
▲ 황선홍 감독이 이끈 한국 U-24 대표팀이 중국에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황선홍호가 중국에 무너졌다. 

황선홍 감독이 이끈 한국 24세 이하(U-24) 축구대표팀은 19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2차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15일 중국과 1차전을 3-1로 이겼던 한국은 2연승을 노렸으나 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허용한 뒤 만회하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 연령대 중국과 통산 전적에서 12승 3무 2패를 기록하게 됐다. 

황선홍호는 오는 9월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한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한국은 아시안게임 3연패를 바라보고 중국 원정에 임했다. 

황선홍 감독은 1차전과 비교해 7명이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꺼냈다. 조영욱(김천상무)을 최전방에 두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고영준(포항스틸러스), 고재현(대구FC)을 2선에 배치했다. 정호연(광주FC)과 김봉수(제주유나이티드)가 3선을 지켰고 포백은 조현택(울산현대), 김태현(베갈타센다이), 이상민(성남FC), 최준(부산아이파크)이 섰다. 골문은 이광연(강원FC)이 지켰다. 

한국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수비적으로 임한 중국이 1차전과 마찬가지로 거칠게 플레이하면서 애를 먹었다. 전반 20분 만에 조영욱이 공중볼 경합 도중 어깨를 다쳐 교체되면서 엄원상(울산현대)에 이어 또 다시 부상자가 발생했다. 

조영욱을 대신해 들어간 박재용(FC안양)이 들어가며 공격에 더욱 고삐를 조인 한국은 전반 30분 정우영이 조현택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위협을 가했다. 이어 고영준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박재용도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첫 골은 중국이 가져갔다. 전반 45분 역습 과정에서 중국의 컷백을 막지 못해 순친한에게 선제 실점을 했다. 전반을 0-1로 끌려간 채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송민규(전북현대)와 이태석(FC서울)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 한국 U-24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영욱이 중국전에서 어깨를 다쳐 교체됐다  ⓒ대한축구협회
▲ 한국 U-24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영욱이 중국전에서 어깨를 다쳐 교체됐다 ⓒ대한축구협회
▲ 중국과 평가전에서 부축을 받고 나가야 했던 고영준 ⓒ 대한축구협회
▲ 중국과 평가전에서 부축을 받고 나가야 했던 고영준 ⓒ 대한축구협회

동점골을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던 상황에서 고영준마저 부상으로 이탈했다. 후반 9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던 중 중국 선수 2명에게 밀려 넘어졌다. 페널티킥은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고영준은 큰 충격을 받았고 스태프의 부축을 받고 라커룸으로 들어가야 했다. 

한국은 이재익(서울이랜드)과 황재원(대구FC)을 투입하며 수비 안정도 신경썼다. 다만 기다리던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상대 진영에서 볼을 점유하며 기회를 만들었지만 송민규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거나 골키퍼에 막힌 양현준(강원FC)의 시도 등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 중국에 패한 황선홍호를 향한 우려가 커졌다 ⓒ대한축구협회
▲ 중국에 패한 황선홍호를 향한 우려가 커졌다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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