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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REVIEW] '동생들의 시원한 경기' 변성환호, 아프가니스탄에 4-0 완승…아시안컵 2연승

작성일: 2023.06.19 23:27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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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17 대표팀 공격수 윤도영이 멀티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 U-17 대표팀 공격수 윤도영이 멀티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 변성환 감독이 이끈 한국 U-17 대표팀이 카타르에 이어 아프가니스탄도 제압했다  ⓒ대한축구협회
▲ 변성환 감독이 이끈 한국 U-17 대표팀이 카타르에 이어 아프가니스탄도 제압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황선홍호의 치욕적인 중국전 패배를 잊게 할 동생들의 승전보가 전해졌다. 

21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변성환호는 19일 태국 방콕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아프가니스탄을 4-0으로 크게 이겼다. 

앞서 카타르에 6골을 퍼부었던 변성환호는 이날도 다득점 승리를 챙겨 특유의 공격 축구를 이어갔다. 2승을 챙긴 한국은 오는 22일 이란과 조 1위를 놓고 다툰다. 

U-17 대표팀은 카타르전과 마찬가지로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김명준(포철고)이 최전방에 섰고 양민혁(강릉제일고)과 윤도영(충남기계공고)이 좌우 윙포워드로 나섰다. 중원은 김성주(매탄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 임현섭(매탄고)이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황지성(대건고), 고종현(매탄고), 강민우(현대고), 이창우(보인고)로 구성했다. 골문은 홍성민(포철고)이 지켰다. 

한국은 전반 13분 만에 대승의 포문을 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임현섭이 높게 뛰어올라 머리로 해결해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10분 뒤에는 양민혁의 슈팅이 상대 자책골로 이어지며 달아났다. 아쉽게 골을 놓친 양민혁은 전반 34분 윤도영을 향한 정확한 크로스로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 자책골을 유도하고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양민혁  ⓒ대한축구협회
▲ 자책골을 유도하고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양민혁 ⓒ대한축구협회

후반에도 공세를 펼친 한국은 9분 윤도영이 쐐기를 박는 4번째 골을 뽑아냈다. 김명준이 상대 수비를 속이는 노룩 패스를 문전으로 연결하자 윤도영이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순식간에 골키퍼와 일대일을 만든 윤도영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4-0을 만들었다. 

승리를 확신한 대표팀은 이재환, 박승수, 차제훈을 나란히 투입하며 선수 점검에 시간을 할애했다. 이후 김유건을 넣어 수비를 더욱 안정시킨 한국은 2연승에 성공하며 8강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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