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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무승부…페레스 감독 "한국은 잠재력 있는 팀"

작성일: 2023.06.20 22:1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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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고 페레스 엘살바도르 감독 ⓒ대한축구협회
▲ 우고 페레스 엘살바도르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대전, 이성필 기자] 엘살바도르는 일본전 패배를 한국전에서 무승부로 끝낸 것이 기분 좋은 일이었다. 

엘살바도르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세트피스로 득점하며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우고 페레스 감독은 "좋은 기회를 준 한국에 감사하다. 한국은 아시아 최고의 팀 중 하나다. 일본에 0-6으로 패했지만, 오늘는 1-1로 비겼다. 감정적, 심리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 미국에서 이어질 골드컵에도 좋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일본전과 비교해 5명을 새로 내세운 엘살바도르다. 페레스 감독은 "아시아에 오기 전에 일본, 한국과의 경기는 다르게 운영 하려고 했다. 일본전에 나선 선수 중 한국전에 나서지 않은 경우도 있다. 선발진을 어떻께 짤 것인지 구상하게 됐다. 선제골을 내주고 흔들리지 않았다. 동점골을 위해 노력했고 후반에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점유율은 한국이 69%-31%로 훨씬 높았고 슈팅 수도 15-8로 우세했다. 하지만, 승부는 무승부였다. 페레스 감독은 "한국이 점유율에서 좋고 선수도 좋다고 알 수 있었다. 폭발적인 선수가 있다는 것도 안다. 다만, 미드필드를 압축적으로 운영했다. 라인을 좁혔다. 한국도 좋았지만, 후반에 동점골을 넣어 결과가 나왔다. 한국이 좋은 팀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클린스만 감독에게도 좋은 팀이라고 했다. 잠재력이 있는 팀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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