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 거절, 절친은 협상 중…"모우라, 사우디 2개 클럽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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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루카스 모우라가 요즘 핫한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수 있다.
브라질 매체 'UOL'은 21일(한국시간) "모우라가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또 다른 스타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언론은 "두 개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 모우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중 한 곳과는 꽤 협상이 진전됐다"고 덧붙였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스타플레이어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연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영입하며 오일머니의 힘을 보여준 사우디아라비아는 올여름 유럽의 스타를 위협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카림 벤제마가 알 이티하드에 입단했고, 첼시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도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당분간 공격적인 자세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입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만 해도 하킴 지예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상 첼시), 이반 라키티치(세비야),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 등 다양하다. 선수에 따라 긍정적인 신호를 준 이도 있고 단칼에 거절하기도 한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사우디아라비아행을 거부했다. 알 이티하드가 현재 연봉의 3배에 육박하는 400억 원대를 약속했지만 "아직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갈 준비가 안 됐다. 프리미어리그가 좋다"며 "(기)성용이 형이 예전에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돈보다는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고 싶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손흥민은 거절한 반면 새로운 팀을 찾는 절친 모우라는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모우라는 올여름 6시즌 동안 뛰었던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됐다. 한동안 조국인 브라질 복귀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을 두고 고민했는데 사우디아라비아의 참전으로 고민이 상당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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