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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무려 '2550억' 책정…올여름 매각은 없다 "회장이 결정했다"

작성일: 2023.06.22 09:08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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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터 오시멘에게 어마어마한 이적료가 책정됐다.
▲ 빅터 오시멘에게 어마어마한 이적료가 책정됐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24) 이적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21일(한국시간)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은 오시멘을 떠나보낼 생각이 없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나폴리는 오시멘 이적료로 1억 8,000만 유로(약 2,550억 원)를 책정했다. 이 금액으로 이적한다면 역대 두 번째로 비싼 선수가 될 수 있는 엄청난 금액이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오시멘 매각을 원하지 않는다고 여러 번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원석에 가까운 오시멘의 가능성을 본 나폴리는 2020년 그를 영입하는데 이적료 7,000만 유로(약 991억 원)를 썼다. 나폴리 구단 역사상 최고이자 아프리카 선수 중 가장 높은 이적료였다.

오시멘은 신체 능력과 골 결정력이 모두 뛰어난 전천후 공격수다. 186cm의 큰 키에도 발이 빨라 공중볼 싸움과 침투에 모두 강점을 보인다. 아울러 활동량이 많아 수비에도 90분 내내 성실하게 가담한다. 

▲ 빅터 오시멘에게 어마어마한 이적료가 책정됐다.
▲ 빅터 오시멘에게 어마어마한 이적료가 책정됐다.

올 시즌 주가가 더 올랐다. 총 39경기서 3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세리에A에서는 32경기 동안 26골 5도움을 올리면서 득점왕에 올랐다. 

나폴리는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에 성공했다. 공수 밸런스가 탄탄한 가운데 오시멘이 중심을 잘 잡은 결과다. 나폴리가 오시멘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큰 이유다.

그러나 여러 구단의 관심과 함께 오시멘이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고 싶은 의지가 크다. "프리미어리그는 꿈의 무대"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1억 3,000만 파운드(약 2,140억 원)의 이적료가 책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오시멘이 나폴리와 동행할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에 따르면 나폴리는 오시멘과 2년 계약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나는 오랫동안 오시멘이 잔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거절할 수 없는 좋은 제안이 온다면 당연히 고려할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스쿠데토 우승 행사 전에 오시멘과 이미 이야기를 나눴다. 계약 2년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는 이미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기존에 2025년 6월에 끝나는 계약은 2027년으로 연장될 예정이다.

▲ 빅터 오시멘에게 어마어마한 이적료가 책정됐다.
▲ 빅터 오시멘에게 어마어마한 이적료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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