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어 '파라오'에게 접근한 사우디 ...리버풀 전담 기자 "올여름 이적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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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손흥민에 이어 ‘파라오’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축구 매체 ‘90MIN’은 2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의 마케팅 관계자인 하페즈 알-메들레즈가 모하메드 살라(31, 리버풀)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알-마들레즈는 사우디 클럽들에 살라 영입을 촉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사우디 오일 머니’의 기세가 무섭다. 작년 12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로 합류한 것이 신호탄이었다. 알 나스르는 당시 자유 계약(FA) 신분이던 호날두를 영입했다. 2억 유로(약 2,85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시했다. 결국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이후 올여름 ‘돌풍의 핵’이 되고 있다. 유럽의 내로라하는 스타 선수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최근에는 알 이티하드가 카림 벤제마와 은골로 캉테를 영입했다. 이어서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하킴 지예흐 등이 사우디 합류를 앞두고 있다.
2022-23시즌이 끝난 후 FA 신분이 된 리오넬 메시에게는 무려 연봉 5,600억 원 정도를 제시하기도 했다. 비록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미국) 이적을 선택했지만, ‘오일 머니’의 남다른 위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최근에는 ‘대한민국의 아이콘’ 손흥민에게도 이적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살라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다. 2017년부터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305경기에 출전해 186골 79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도 3번이나 차지했다. 조국 이집트에서는 ‘신급’ 대우를 받고 있다.
최근 흐름을 고려했을 때, 살라의 사우디행은 아예 불가능해 보이진 않는다. 살라의 위상을 능가하는 연봉을 제시할 수도 있다.
여기서 리버풀 전담 기자 ‘닐 존스’는 살라의 이적설을 반박했다. 22일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The Redmen TV’에 출연한 존스는 “살라는 적어도 올여름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하지만 먼 미래에 대해선 장담하지 못했다. 존스는 “리버풀이 살라와 더 이상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살라의 현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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