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ERA 2.10' 신재영, 넥센이 기다린 '국내 10승 선발투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신재영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서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4-1승리에 이바지했다. 빼어난 투구 내용으로 넥센의 4연승 주춧돌을 놓았다.
7회초 투구가 백미였다. 3-0으로 앞선 7회초 신재영은 선두 타자 박한이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데 이어 최선호, 김정혁을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스크라이크 존에 걸쳐서 들어 가는 안정된 제구의 패스트볼이 돋보였다. 구속은 그리 빠르지 않지만 좌우 로케이션이 완벽한 패스트볼로 삼성 타자들에게 정타를 허락하지 않았다.
신재영은 올 시즌 두산 베어스의 더스틴 니퍼트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또 넥센 국내 선발투수로는 2009년 시즌 이현승(현 두산 베어스)에 이어 7년 만에 단일 시즌 10승 이상을 챙긴 선수가 됐다.
2008년 창단한 넥센은 그동안 3명의 한 시즌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둔 국내 선발투수를 배출했다. 2008년 시즌 장원삼(현 삼성 라이온즈)과 마일영(현 한화 이글스)이 각각 12승, 11승을 챙겼다. 이듬해 이현승이 13승을 올렸다. 모두 왼손 선발투수였다. 이후 문성현, 한현희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시즌 9승에 그치거나 구원승이 섞여 있는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올해 신재영의 호투 비결을 살짝 귀띔했다. 염 감독은 "(신)재영이는 올 시즌 어느 정도 해줄 거라 예상했다. '안정된 제구'라는 자신만의 뚜렷한 무기가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투구 메커니즘이 잘 잡힌 투수다"며 제자의 연착륙 요인을 간략하게 분석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