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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신유빈, 日 15세 기대주에 2-4 패배…2주 연속 컨텐더 우승 실패

작성일: 2023.06.25 23:1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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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유빈
▲ 신유빈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19, 대한항공, 세계 랭킹 16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단식 2주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신유빈은 25일(한국시간) 튀니지 튀니스에서 열린 WTT 컨텐더 튀니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하리모토 미와(15, 일본, 세계 랭킹 25위)에게 2-4(8-11 5-11 9-11 11-7 11-7 8-11)로 졌다.

신유빈은 지난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WTT 컨텐더 라고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전지희(31, 미래에셋증권)와 짝을 이뤄 출전한 여자 복식도 정상에 오르며 2관왕에 등극했다.

이번 컨텐더 튀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 오른 신유빈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다. 결승전 상대는 2008년에 태어난 일본의 탁구 기대주 하리모토다.

▲ 신유빈
▲ 신유빈

불과 15세인 하리모토는 지난해 컨텐더 튀니스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올해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WTT 피더 대회에서는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일본 남자 탁구의 간판 하리모토 도모카즈의 동생으로 유명했다. 지난해 준우승했던 컨텐더 튀니스에서 하리모토는 신유빈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신유빈은 1, 2, 3게임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그러나 4게임을 11-7로 잡으며 기사회생했고 이어진 5게임도 11-7로 가져왔다. 6게임에서 접전을 펼친 신유빈은 승부를 마지막 7게임으로 가져가려고 했다. 그러나 막판 뒷심 싸움에서 밀리며 준우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 여자 단식과 임종훈(26, 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춘 혼합 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지희(31, 미래에셋증권)와 짝을 이룬 여자 복식에서는 4강까지 올랐다. 

한편 남자 복식 결승전은 한국 선수들끼리 맞붙는다. 장우진(미래에셋증권)-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조와 조대성-조승민(이상 삼성생명) 조는 우승을 놓고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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