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파이터 강경호, 박준용, 정다운이 한자리에 모인다.

다음 달 3일과 4일(오후 1시) 양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쎄다 격투기 시연회'에서 팬들을 만난다.

쎄다는 ㈜성안세이브·태영안전(대표 김상우)의 제품 브랜드다.

㈜성안세이브·태영안전은 매년 7월 개최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자사의 대표 주력 제품 안전모와 안전벨트, 추락방지용 안전대 등을 소개하면서 이색 이벤트로 '쎄다 격투기 시연회'를 열어 왔다.

'쎄다 격투기 시연회'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2006년부터 시작해 2019년까지 매년 계속됐다. 2020년과 2021년엔 코로나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했다가 지난해 부활했다.

㈜성안세이브·태영안전이 후원하는 코리안 탑팀과 팀 매드 선수들이 팬들 앞에서 격투기 기술을 시연한다.

UFC에서 활약 중인 밴텀급 강경호, 미들급 박준용, 라이트헤비급 정다운이 다양한 종합격투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드 투 UFC(ROAD TO UFC)에 참가 중인 페더급 '노 프로블럼' 김상원, UFC 계약을 노리는 '쌍칼' 유상훈 등도 함께한다.   

강경호는 지난 18일 크리스찬 퀴뇨네스를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이기고 UFC 8번째 승리를 차지했다.

박준용은 다음 달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24에서 다게스탄 파이터 알베르트 두라예프와 맞붙는다. 두라예프를 꺾으면 UFC 4연승으로 미들급 랭킹 진입을 바라볼 수 있다.

정다운은 오는 9월 1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UFC 293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팀 동료 카를로스 울버그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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