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군이 29일 방송된 '미스터로또'에서 맹활약했다. 방송화면 캡처
▲ 박군이 29일 방송된 '미스터로또'에서 맹활약했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박군이 음악방송에서 시원한 목소리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박군은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 초능력 특집에 출연했다. 먼저 본격 대결에 앞서 박군은 나상도와 함께 남진의 '둥지'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박군은 특유의 시원하고 구성진 가창력은 물론 재치 있는 퍼포먼스까지 곁들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함께한 나상도와 유쾌한 호흡을 보여주며 즐거운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박군은 스페셜 무대를 함께 꾸민 강적 나상도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선공으로 나서 박상철의 '빈 깡통'을 선곡한 박군은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한층 더 깊어진 목소리와 표현력, 시원한 가창력으로 퍼포먼스 없이도 강력한 다크호스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박군은 99점을 받으며 97점의 나상도의 추격을 따돌리며 승리한 가운데 톱7 박성온이 박군의 '유턴하지마'를 선곡했다. 원곡 가수인 박군은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무대가 시작하자마 박성온과 함께 무대에 서 원곡의 안무로 지원사격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미스터로또'에는 박군을 비롯해 가수 정형찬, 윤대웅, 마술사 최현우 등이 '미스터트롯2' 톱7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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