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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고척] 맥키니의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홍원기 감독 “첫 등판 때보다 여유 생겼어”

작성일: 2023.07.02 12:03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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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맥키니. ⓒ키움 히어로즈
▲이안 맥키니.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이안 맥키니의 투구에 만족해했다.

홍 감독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전날 선발 투수였던 맥키니를 칭찬했다. 맥키니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올리며 키움에 6-3 승리를 안겼고, KBO리그 첫 승을 수확했다.

한국 입성 두 번째 경기만에 따낸 승리다. 맥키니는 장수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했다. 그리고 지난달 25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에 출격한 맥키니는 경기 초반 고전하며 힘든 싸움을 펼쳤다. KBO리그 데뷔전에서 4이닝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마크했다.

하지만 맥키니는 곧바로 직전 등판에서 아쉬움을 씻어냈다. 강타자들이 즐비한 SSG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4회까지 위기 상황이 이어졌지만 무실점으로 버텨냈고, 5~6회에는 체인지업을 적극 활용해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이안 맥키니. ⓒ키움 히어로즈
▲이안 맥키니. ⓒ키움 히어로즈

사령탑도 만족할만한 성과다. 홍 감독은 “맥키니가 첫 등판 때와 달리 여유가 생겼더라. 제구력이나 구종을 선택할 때 있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포수 김동헌과 호흡도 잘 맞았다. 어제 한 경기로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지만, 만족스러웠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면서 “맥키니가 100구 가까이 던질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 투구수나 이닝 제한은 정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시리즈 1승 1패 동률을 이룬 키움은 이형종(우익수)-김혜성(2루수)-이정후(중견수)-이원석(지명타자)-송성문(3루수)-임지열(좌익수)-이지영(포수)-김수환(1루수)-김주형(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최원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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