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틴탑 니엘. 제공|티오피미디어
▲ 틴탑 니엘. 제공|티오피미디어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틴탑이 자신들의 곡을 좋아해준 방송인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틴탑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틴탑 [포슈어]'(TEEN TOP [4SHO])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그간 틴탑은 여러 차례 방송이 유재석의 '최애 그룹'으로 꼽혀왔다. 이번 컴백에 큰 영향을 끼친 건 역시 지난 3월 유재석이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언급을 하면서다. 

니엘은 "유재석 선배님이 너무 감사하게 여러 차례 저희를 언급해주셨다.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앨범을 준비하게 만들어준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만날 기회가 있다면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또 새롭게 컴백하는데 이번 곡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신곡 '휙'의 챌린지를 함께 찍는 것은 어떻냐는 질문에 니엘은 "지금까지 저희를 좋아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면서 "챌린지 제안을 하면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으니 조심스럽다. 그래도 함께 챌린지 영상을 찍는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틴탑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틴탑 [포슈어]' 음원과 타이틀곡 '휙(HWEEK)'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휙'은 펑키한 트랙에 브라스가 이끄는 신나는 곡이다. 히트 작사가 서지음을 필두로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의 음악을 만든 조세프 멀린(Josef Melin)이 참여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이지리스닝의 팬송 '넥스트 유'(NEXT YOU), 팬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재녹음곡 '니가 아니라서 2023(Missing You 2023)', 원곡 속도를 빠르게 조정한 '휙' 스페드 업(Sped Up) 버전 그리고 인스트까지 총 다섯 트랙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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