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이젠 방망이도 발전" 美 호평, ML 수비 1인자가 공격까지 잘 한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김하성은 '언성 히어로(Unsung Hero)'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28)을 향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김하성을 '언성 히어로'라 표현했다. '언성 히어로'는 겉으로 화려하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결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를 뜻하는 말이다.
'폭스스포츠'는 김하성의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를 언급하면서 "김하성은 역대 한국인 최고의 야수 중 1명으로 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 WAR 4로 팀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것은 리그 모든 야수 중에서도 10위 안에 해당하는 기록이다"라고 김하성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하성이 WAR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이유는 역시 철벽 같은 수비력에 있다. 김하성은 수비 WAR에서는 2.1로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폭스스포츠' 역시 "그의 WAR가 높은 것은 여러 내야 포지션에서 보여주는 놀라운 수비력 때문이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이 말했듯이 김하성의 수비력은 이미 검증을 마쳤다"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공격력까지 불을 뿜고 있다. '폭스스포츠'는 "김하성이 6월 15일만 해도 OPS가 .678로 떨어졌지만 이후 20경기에서 홈런 5개와 함께 타율 .324, 출루율 .395, 장타율 .563를 폭발, 멜빈 감독은 잠자고 있는 샌디에이고 공격을 깨우기 위해 김하성을 1번타자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라고 김하성의 최근 상승세를 언급했다.
이미 골드글러브급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김하성이 타격까지 성장한 것은 샌디에이고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 매체는 "김하성은 이미 지난 시즌 능수능란한 수비력을 갖춘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지만 그가 평균 이상의 방망이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샌디에이고에게 이번 시즌 후반기 뿐 아니라 앞으로 몇 년 동안 엄청난 성장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김하성의 '폭풍 발전'이 샌디에이고의 전력을 살찌우는데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입성 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데뷔 첫 시즌이었던 2021년에는 주전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하지 못하면서 타율 .202 8홈런 34타점 6도루에 그쳤으나 지난 해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타율 .251 11홈런 59타점 12도루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고 올해는 타율 .254 10홈런 32타점 15도루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예약하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