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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7번째 베스트 올스타 출전 불발...김원형 감독 “나도 다쳐봐서 아는데”[SPO 인천]

작성일: 2023.07.11 19:00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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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랜더스 최정 ⓒ 연합뉴스
▲ SSG 랜더스 최정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 최정이 부상으로 쉬어간다. 올스타전에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

최정은 지난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을 입었다. 6월 한 달 동안 11홈런 타율 0.360(89타수 23안타) 27타점을 기록. 월간 MVP를 수상할 정도로 맹타를 휘둘렀지만, 부상으로 전반기를 일찍 마쳤다.

그리고 올스타 출전도 불발됐다. 개인 통산 7번째 올스타 베스트 12로 선정되는 기쁨도 잠시였다. 최정은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한다. KBO는 11일 ‘최정 대신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드림 올스타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LG 트윈스 박명근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됐고, LG 김진성으로 교체됐다.

▲ 김원형 감독 ⓒ곽혜미 기자
▲ 김원형 감독 ⓒ곽혜미 기자

같은 날 SSG 랜더스필드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원형 감독은 “대전 한화전에서 최정의 움직임을 지켜봤는데 경기에 뛰기 쉽지 않아 보였다. 타격을 해보니 안 될 것 같더라. 휴식기 때 몸 상태를 지켜보려 한다. 후반기 출전도 장담할 수 없다”며 최정의 몸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나도 최정과 같은 부위를 다쳐봐서 잘 알고 있다. 가만히 있으면 통증이 없는데, 움직이면 통증을 느낀다. 타자들 같은 경우는 수비하거나 타격할 때 모두 다친 부위를 쓴다. 통증을 인지하지 못하다가도 움직일 땐 아플 것”이라며 최정에 대한 걱정을 표했다.

▲ 최정 ⓒSSG랜더스
▲ 최정 ⓒSSG랜더스

올 시즌 최정은 73경기 19홈런 58타점 타율 0.311 장타율 0.577 OPS(출루율+장타율) 0.973을 기록하며 랜더스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그러나 뜻밖의 부상을 당해 잠시 쉬어가게 됐다. 김 감독은 “아직 전반기 경기가 남아 있지만, 휴식기를 통해 잘 준비했으면 한다. 우리는 사흘 간 휴식한다.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후반기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른쪽 가래톳 부상을 입은 최민준의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최민준은 지난 6월 22일 두산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김 감독은 “후반기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부상이 오래 간다. 최민준의 공백이 정말 크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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