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겼던 홈런 하루만에 되찾아온 김하성, ML 20홈런-20도루도 꿈 아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전날 놓친 홈런을 다시 날렸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1번타자 유격수로 나와 4타수 3안타(1홈런) 2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전날(22일) 경기에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는데 3-0으로 앞선 2회초 2사 후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김하성은 비거리 356피트(약 109미터)의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는데 좌익수 아킬 바두가 훌쩍 뛰어올라 타구를 홈런기준선 위에서 잡아냈다.
선발 리스 올슨이 박수를 칠 만한 호수비였다. 바두는 많은 박수를 받았지만 김하성은 아쉽게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김하성은 6회초에는 2사 1루에서 다시 좌측 방향으로 타구를 날렸고 좌익수 바두의 다이빙 캐치에 다시 잡히는 듯했지만 타구가 들어갔다 나오면서 행운의 2루타로 뒤갚아줬다.
그리고 다시 다음날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23일 경기에서는 1회 볼넷, 4회 안타, 5회 볼넷에 이어 10-3으로 앞선 7회 체이슨 슈리브의 직구를 당겨쳐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이번에는 비거리 397피트(약 121미터)로 좌익수 맷 비얼링을 훌쩍 넘겨 관중석에 떨어졌다.
김하성은 이날 홈런으로 지난해(11홈런)를 넘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했다. 5출루는 개인 한 경기 최다 출루 기록이기도 했다. 김하성은 전날 아쉬움을 빨리 털어내고 자신의 새 기록을 즐겼다. 팀도 14-3 완승을 만끽했다.
김하성은 홈런 뿐 아니라 2021년 6도루, 지난해 12도루, 그리고 올해 18도루를 기록, 주력 부문에서 점차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16년, 2020년 KBO에서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던 김하성이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도 20-20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