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수비수 호러쇼 멈추고 싶은 토트넘, 서런던에 있는 맨시티 핏줄 수혈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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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중앙 수비수 찾기에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북런던 토트넘 홋스퍼가 템즈강 건너 서런던 풀럼에서 적임자를 찾은 모양이다.
런던 지역 축구 전문 매체인 '풋볼 런던'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풀럼 수비수 토신 아다라비오요(26)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아다라비오요는 AS모나코에 개인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클루세프스키, 히샤를리송, 마노르 솔로몬, 제임스 메디슨 등의 공격력에는 만족하고 있지만, 수비 보강에 숙제라는 것을 호주, 동남아 투어에서 확인했다. 특히 라이온 시티(싱가포르)를 상대로 선제골을 허용하는 등 황망한 수비력을 확인했다.
지난 시즌 8위로 유럽클럽대항전 출전권을 놓친 것도 수비진의 호러쇼 덕분이다. 다빈손 산체스를 러시아 프리미어리그로 보내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영국 정부가 눈에 불을 켜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의 유럽 내 자산 동결 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파운드화가 러시아로 넘어가는 것을 그냥 넘기지 않으려 하고 있어서다.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설도 있지만, 몸값이 너무 비싸다. 토트넘의 재정 여건에서 영입하기 쉽지 않은 수준이다. 다양한 선수들이 연결됐지만, 그 누구도 토트넘에 아직 오지 않았다.
미키 판 더 펜(볼프스부르크), 에드몽 탑소바(레버쿠젠) 등 독일 분데스리가를 누비는 자원도 거론 됐디만, 최대 6,500만 파운드(약 1,068억 원)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 됐다.
매체는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원하는 아다라비오요는 모나코로 기울었다. 토트넘의 영입 작업은 상당히 더디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다라비오요도 개인 합의에 따라 모나코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태생으로 나이지리아 이중 국적자인 아다라비오요는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을 거쳤다. 23세 이하(U-23) 팀까지 올라갔고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언, 블랙번 로버스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2020년 여름부터 풀럼에서 자리 잡은 아다라비오요의 계약 만료는 2024년 6월이다. 풀럼도 이적료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결단을 내려야 한다. 196cm의 장신으로 제공권이 뛰어나고 스피드도 갖추고 있는 오른발을 잘 활용하는 수비수다. 산체스보다는 낫다는 평가다.
풀럼도 이적에는 관대한 입장이다. 프리 시즌 미국 투어 브렌트포드, 애스턴 빌라전 명단에서 빠졌다. 이적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적은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풀럼은 1,300만 파운드(약 213억 원)를 원하지만, 모나코는 400만 파운드(약 65억 원)로 차이가 크다.
토트넘은 풀럼이 원하는 가격을 충분히 수용 가능하다는 판단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토트넘도 조 로든, 산체스, 자펫 탕강가 등을 정리해야 한다. 그래야 가성비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다라비오요 영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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