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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덕분에 리그가 재밌어지는 것 같다" 사령탑 쓴웃음 왜?

작성일: 2023.08.01 17:54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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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권 감독 ⓒ곽혜미 기자
▲ 강인권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NC 덕분에 리그가 재밌어지는 것 같다"

사령탑은 그저 '쓴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NC는 지난 주말 KT와의 3연전에서 모두 패하면서 아슬아슬하게 4위를 지키고 있다. 5위 KT와는 경기차도 사라진 상태. 

강인권 NC 감독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 7월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NC는 7월 한 달 동안 7승 10패로 성적이 저조했다. 13승 9패 1무를 기록했던 6월과는 달랐다.

"NC 덕분에 리그가 재밌어지는 것 같다"고 쓴 웃음을 지은 강인권 감독. 이어 강인권 감독은 "7월에는 결과적으로 선발투수들의 부상이 큰 이유였다. 연패가 길어지면서 선수들도 힘들었던 부분이 분명 있었다"라고 지난 7월을 돌아봤다.

"매일 선발투수만 이야기하는 것 같다. 더이상 말씀드리면 변명인 것 같다"는 강인권 감독은 "현재 엔트리에 있는 선수들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8월 중순까지 보름 안에 어떤 경기력을 보이느냐 따라 순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정해질 것 같다"라고 앞으로 보름 동안 결과가 NC의 성적을 좌우할 것이라 내다봤다.

현재 타선에서는 박민우, 투수진에서는 테일러 와이드너가 살아나야 NC도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 

먼저 강인권 감독은 박민우에 대해 "박민우가 조금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득점력이 떨어지고 있다. 어깨는 많이 회복한 상태다. 투수들이 자신의 어깨가 불편할 때 던지는 볼배합에 대한 생각에 치중하다보니 그 외로는 대처가 잘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 박민우 ⓒ곽혜미 기자
▲ 박민우 ⓒ곽혜미 기자
▲ 와이드너 ⓒ곽혜미 기자
▲ 와이드너 ⓒ곽혜미 기자
▲ 강인권 감독 ⓒ곽혜미 기자
▲ 강인권 감독 ⓒ곽혜미 기자

 

이어 와이드너에 대해서는 "와이드너가 '퐁당퐁당'을 하고 있다. 한번 좋으면 다음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것이 한 시즌 동안 계속 이어지고 있다.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안타깝다"는 강인권 감독은 "아직 본인의 모습을 찾지 못한 것 같다. 시즌에 들어가기 전에 허리 부상이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요인일 것이다. 부상 때문에 투구폼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 팔 높이도 경기마다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다음 경기에는 투심 패스트볼을 활용했다가 포심 패스트볼로 돌아가기도 한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래도 본인이 좋은 모습을 이어가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반등을 바란 강인권 감독. 와이드너의 교체 가능성에 대한 물음에는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될 것 같다"라고 '변화'를 암시하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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